[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이 올해 영업의 구원투수 떠오르고 있는 부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겨울 부츠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탠디', '닥스', '소다' 등 구두브랜드 21개가 참여하며 총 3만족에 달하는 부츠상품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올 겨울시즌 부츠 최저가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이월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부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겨울 인기제품인 어그부츠를 모아놓은 '어그존(UGG ZONE)'을 별도로 운영한다. '어그존'에서는 '베어파우', '아지닥' 등의 상품을 40~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베어파우', '아지닥'의 '어그부츠'가 각각 4만 9000원, 5만 9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중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은, 일별로 2개 브랜드가 한정상품을 각 100족씩 선보인다. 30일에는 탠디,고세, 12월 1일에는 미소페', 게스, 12월 2일에는 '키사'ㆍ'오브엠'의 한정상품을 만날 수 있다. '
같은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1만원권을 증정한다(100명 선착순). 또한 각 브랜드별로 '레깅스', '구두 왁스'등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줄서기 상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여름샌들'을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에 판매한다(1인당 1족 한).
이형규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장 큰 부츠 행사"라며 "다양한 스타일의 부츠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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