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을 카카오톡 '사운드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캐릭터로 제작된 사운드콘 7종을 27일 선보였다. 사운드콘은 카카오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모티콘 특유의 애니메이션에 사운드 기능까지 접목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등 7명의 멤버 각각의 특징을 살려 제작된 무한도전 사운드콘과 함께, 사용자들은 7인 7색 멤버 각각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실제 육성으로 녹음한 유행어로 더 실감나는 채팅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무한도전 ‘스티콘’은 앞서 출시된 ‘애니콘’에 보내준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멤버들의 목소리와 모션 종류를 대폭 늘린 사운드콘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됐다. 멤버별 사운드콘은 각각 1종씩 총 7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각각의 상품은 총 12개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무한도전 사운드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9일까지 무한도전 사운드콘 7종을 모두 구매한 사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무한도전 피규어 세트를, 1종 이상 구매한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무한도전 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무한도전 사운드콘은 카카오톡>더보기>아이템스토어에서 30초코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다양한 사운드와 모션이 접목된 사운드콘은, 캐릭터 각각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며, “채팅에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재미요소가 결합된 이모티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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