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기초의원 3명에 대한 보궐선거가 다음달 19일 제 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 바와 자 선거구는 피선거권 상실로, 화순군 가 선거구는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등록기간, 부재자신고 및 부재자투표기간, 후보자홍보물 발송기한, 투표시간 등은 대통령선거 일정과 같다.
선관위는 동시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유권자가 선거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 색상을 각각 다르게 제작하는데, 대통령선거는 백색, 기초의원선거는 연미색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10월중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이번 보궐선거의 경우 선거일이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기간개시일전 40일내에 있어 공직선거법 제203조 제3항에 따라 12월 19일에 대선과 동시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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