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겨울 레포츠를 즐길 때 휴식을 취하면서 영양을 보충해 주면 좋다. 활강 전 스트레칭은 필수로 하며 3회 활주 후 10분가량 쉬며 영양을 보충하고 장비를 점검해야 한다.
지난 2일 평창 용평스키장과 휘닉스파크가 개장하며 겨울 레포츠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11일 관련업계는 에너지 음료나 영양바와 육포 등을 섭취하면 스키를 탈 때 단시간에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너지 드링크 V에너지를 마시면 활기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V에너지 블루'는 천연고급 카페인 성분이 풍부한 과라나 열매 추출물을 대량 함유해 빠른 에너지 충전을 도와준다. 뉴질랜드 천연 탄산수와 과일향이 어우러져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V에너지 측은 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 역시 자극성없는 브라질산 식물성 과라나 천연카페인을 함유해 부당 벗이 즐길 수 있다. 과라나에 들어있는 천연카페인은 일반 커피나 홍차에 있는 카페인과 달리 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동 시에는 휴대하기 편한 영양바를 먹으면 된다. 동아오츠카의 '소이조이'는 밀가루가 아닌 순수 100% 콩과 건과일을 오븐에 구워 주재료로 만들었다. 콩의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소이조이 오렌지는 상큼한 오렌지와 콩의 영양소가 어우러져 칼로리를 걱정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소형 포장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샘표식품의 '질러 육포'도 스키 탈 때 먹으면 좋다. 비첸향 육포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CHC푸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육포를 제공한다. 소의 홍두깨살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양이 높고 콜레스테롤이 낮다.
V에너지 관계자는 "본격적인 스키, 보드 시즌이 오면 에너지 드링크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정량의 음용으로 건강한 카페인 섭취와 함께 활기찬 겨울 스포츠를 즐기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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