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반위, 글로벌 용접 전문인력 육성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손잡고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용접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동반위는 8일 중소기업 용접기술력 선진화를 위해 '미국공인용접 검사관 자격시험 특별과정'을 개설했다.


미국공인용접검사관 자격증은 미국을 비롯한 각 선진국이 발주하는 용접구조물에 대해 용접기술과 용접공정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그간 국내 용접분야 중소기업 재직 인력들은 이같은 자격증이 없어 대기업이 수주한 해외 플랜트 사업 참여가 요원했다. 이에 따라 동반위가 관련단체와 손잡고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자격과정을 운영키로 한 것.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에 위치한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울산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며, 주말을 이용하여 총 4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자격과정을 이수하면 내달 중순 미국용접협회 전문가가 국내 교육원에 방문,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합격한 사람들에게 자격증을 발급하게 된다.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은 "뿌리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금형 등 타 뿌리산업 인력양성도 대기업과 연계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