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오후 1시2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2000원(0.94%)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메릴린치, 노무라증권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장 시장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던 현대차는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이달초 증권가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리콜루머가 퍼진 이후 처음으로 사흘째 상승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도 전날보다 3000원(1.11%)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 사흘째 상승세를 이었다.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 레릴린치, 맥쿼리가 매수상위 증권사다.
반면 기아차는 전일대비 300원(0.51%) 내린 5만8500원을 기록,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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