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견본주택 오픈, 84~102㎡ 502가구…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승용차로 15분, 주거 인프라 구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계룡건설이 오는 19일 대전 노은3지구 C1블록에 ‘노은 계룡리슈빌Ⅲ’ 견본주택(탄방동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노은 계룡리슈빌Ⅲ’ 은 지하 2층, 지상 31층 아파트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A형 133가구 ▲84㎡ B형 133가구 ▲102㎡ 236가구 등 502가구로 이뤄졌다.
노은지구는 올해 대전 분양시장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지난달 첫선을 보인 노은3지구 보금자리주택 B1, B2블록이 지역 부동산경기 침체를 뚫고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쳐 노은 계룡리슈빌Ⅲ 분양성적에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은지구는 교육, 생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의 주거대안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계룡리슈빌Ⅲ는 노은3지구 내 개교할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기존의 노은 1,2지구에 있는 지족초·중·고, 반석초·고, 외삼초·중학교 등을 비롯한 학원가도 오랜기간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마트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유성선병원,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대형할인매장과 대형병원 등 쇼핑, 레저, 의료 및 문화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게다가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대전 둔산 도심과 세종시의 중간에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이용할 수 있어 둔산 접근성이 뛰어나고 간선버스체계(BRT)노선을 연계하면 세종시로의 대중교통 접근이 쉽다.
확장·포장된 국도1호선을 이용하면 15분 안팎에 세종시 정부청사로 자가승용차 출퇴근을 할 수 있는 둔산과 세종시의 핵심 길목이다.
또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IC),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남세종IC 등의 광역도로망과 대전도심으로 이어지는 지족로와 한밭대로가 가까이 있어 간선도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거점지구인 대덕밸리가 곁에 있어 이에 따른 후광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계룡리슈빌Ⅲ은 남쪽과 동쪽이 지족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을 낀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의 쾌적성을 높이고 입주민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에 걸맞게 용적률을 186%로 낮춘 점도 돋보인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노은3지구는 쾌적성과 교통,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주변에 대덕밸리, 대학교 등이 있어 대전에서도 주거수준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계룡리슈빌Ⅲ의 입주는 2015년 5월이다. (분양문의 ☎042-471-6500)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