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현대글로비스가 2분기에 이어 하반기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9일 오후 2시08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95%) 상승한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IFRS개별 기준 매출액 2조4302억원, 영업익 1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0.9%, 32.2%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룹사 의존도 축소와 일감 몰아주기 이슈에 대한 리스크 완화를 위해 제3자 고객사 확보를 진행하고 있어 부품사에서 타 완성차 메이커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룹의 운송, 물류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원가절감을 위한 글로벌 소싱 등으로 하반기 실적도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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