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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청야니는 5일(한국시간)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연습라운드 직후 가진 공식 인터뷰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대해) 모두가 얘기하고 있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하지만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플레이를 즐길 것"이라고 했다.
올해 23세인 청야니의 이번 대회 우승은 24세에 대기록을 수립한 타이거 우즈(미국)까지 능가하게 된다. 나비스코와 LPGA챔피언십에 이어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했고, 통산 메이저 5승을 수확했다.
현재 LPGA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 보유자는 카리 웹(호주)이다. 2001년 26세의 나이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야니는 "매년 US여자오픈에 나갈 때마다 더욱 긴장된다"면서 "긴장을 풀고 게임에 집중할 것"이라는 각오를 보탰다. 2008년부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2010년 공동 10위가 최고 성적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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