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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최우수 휴게소에 '칠곡(부산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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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서비스 평가결과.. 휴게소 2곳·주유소 1곳은 '퇴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칠곡휴게소(부산방향)가 최우수 휴게소로 선정됐다. 주유소는 문산(순천방향)이 최우수로 꼽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결과를 5일 발표했다.

칠곡(부산방향) 휴게소는 서비스와 위생 부문에서, 문산(순천방향) 주유소는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휴게소에는 횡성(서창방향)과 홍성(시흥방향), 우수 주유소는 망향(부산방향)과 홍성(목포방향)이 뽑혔다.

도공은 휴게시설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휴게소 서비스, 위생, 시설관리 분야 등에 대해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으면 임대료를 최대 400만원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또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시설은 경고문을 받고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올해 평가를 통해 총 29개소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도공은 이와 함께 휴게소 및 주유소 사업자와 계약서상에 명시된 운영서비스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통해 휴게소 2곳과 주유소 1곳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한 '착한 휴게소'와 100% 식품안전을 보장하는 'HACCP 인증 휴게소'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라며 "알뜰 주유소(현재 63호점)도 100호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를 한 번 이용한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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