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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BK21사업 '종합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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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평가, 이의신청, 심의 등 거쳐 9월중 확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단계 BK21사업의 사업단(팀)별 종합평가를 14일부터 6월7일까지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단계 BK21사업 종합평가로 학문 분야별 전문가 및 사업단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 종합평가 항목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총 79개 패널의 363명의 평가위원이 각 사업단으로부터 받은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진행한다.

특히 사업단(팀)간 종합결과보고서를 BK21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해 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또 전국 주요 대학 전임교원과 출연연구소의 연구원 8만여명 중 연구실적이 일정 기준 이상인 363명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번 평가는 2006년 1월 사업공고 당시 중요 목표로 설정했던 취업률, 논문실적, 연구비 수주 실적 등의 성과를 다룬다. 종합평가 결과 우수 성과는 확대해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후속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성과가 우수한 사업단(팀) 25개 내외, 우수참여인력 10명 내외를 선발해 오는 10월 우수성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과부 장관 및 연구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종합평가 결과는 평가위원의 서면평가 후 사업단별 이의신청과 BK21사업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확정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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