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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농업인 학습조직 키운다"..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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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농촌마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명 안팎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100개 학습조직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단체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농업인 학습조직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거나 농업기술 연구, 농산물 수출전략 등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 스스로가 만든 단체다. 부산 기장군의 기장장안 '우렁이쌀 작목반'과 대구의 '새사과연구회', 인천 강화군 토마토 연구회 등이 이번에 선정된 조직이다.

이들 단체는 각 시도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남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경북(15개)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와 광주는 각각 9개, 강원도와 충북에서도 각각 8개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운영되는 학습조직의 교육과 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담당자 워크숍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 한해 농업인 자생적 학습조직 육성시범사업의 성과평가와 현장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인재개발원(031-460-8922, 89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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