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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조달청장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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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공공조달시장 공정거래 보장, 중소기업 강소기업 발전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신임 강호인(55) 조달청장이 9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거래를 보장하고 ‘불법’과 ‘편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게 공공조달시장 참여자가 공생발전토록 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강 청장은 “조달청은 정부와 조달업체간에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건 물론 하도급 등 조달시장 참여자간 거래까지도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커서 우리경제를 이끌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가 운영하는 지원제도가 중소기업에 일감을 주되 엄격한 자격과 능력을 요구함으로써 정당한 경쟁을 거쳐 납품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국고국 재정정책심의관,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정책기획관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1957년 12월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그는 대구 대륜고(1974~76년), 연세대 경영학과(1977~80년), 영국 캠브리지대 경제학과(1988~91년)를 나와 1984년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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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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