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심사위원을 맡았던 가수 보아가 방송 종영 이후 자신의 심경을 내비쳤다.
보아는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케이팝스타 없는 첫주, 무사히 잘 보냄"이라며 "송도 갈 뻔했지만 정신 차렸음! 이제 이런 것에 익숙해지겠지. 모두가 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보아의 메시지에 네티즌들은 "언니 보고 싶어요", "K팝스타 안 하는 일요일이 왠지 허전하네요. 그리워서 잠이 안와요", "시즌2에도 나와 주실거죠? 사랑해요~" 등의 답글을 달며 응원했다.
이에 화답하 듯 보아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오늘부터 가수 본업으로 돌아가겠음! ㅎㅎ 역시 난 가수가 더 좋아 ㅎㅎ"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팬들은 그가 다시 가수 보아로서 무대에 서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보아는 얼마 전 종영한 생방송 'K팝스타'에서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무대에 눈물을 보이는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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