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증권사의 연이은 호평에 장초반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650원(3.24%) 하락한 2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초반 상승세는 증권사에서 주가 바닥론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실적이 더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프라코어의 1분기 실적은 결코 절대적으로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예상했던 범위에서 무난히 나왔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903억원, 영업이익 1754억원, 순이익 7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중국 기계 수출은 하반기에 회복세로 돌아서며 안정권을 찾을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실적과 함께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