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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아슬아슬' 보합권..기관·PR '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하락 출발 후 반등한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4000억달러 이상 확충 합의와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예상외로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너럴 일렉트릭(GE), 맥도날드 등 대형주들이 월가 전망치 이상의 실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다우지수는 0.50% 상승했고 S&P500지수도 0.12% 올랐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애플 주가 약세로 0.24% 하락했다.

코스피는 23일 전일대비 3.26포인트(0.17%) 내린 1971.39로 출발해 9시12분 현재 4.77포인트(0.24%) 오른 1979.42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245억원어치를, 외국인이 79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기관은 186억원어치 순매수다. 프로그램도 차익에서 105억원 매수, 비차익에서 1억원 매도로 총 10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1.4%, 기계가 1% 이상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운수창고, 섬유·의복, 의악품, 보험, 의료정밀 등도 상승세다. 반면 건설, 유통, 전기·전자, 증권, 은행 등은 다소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전반적 상승세다. 포스코(0.26%), 기아차(0.13%), 현대모비스(0.54), LG화학(0.79%), 삼성생명(1.13%) 등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0.55% 하락 중이고 현대중공업도 0.64%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22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4개 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88개 종목아 하락 중이다. 90개 종목은 보합.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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