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3월 서비스업 지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는 3월 서비스업지수가 56이라고 발표했다. 전달 57.3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결과이며 시장전망치 56.8도 밑도는 결과다.
ISM서비스업지수는 50을 넘으면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서비스업지수의 평균은 53.3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고용지표의 개선이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고, 서비스 산업의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발표한 3월 미국 민간 고용은 20만9000명이다. 그 가운데 서비스부문에서 16만4000명의 고용이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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