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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장중]미국發 악재에 이틀째 하락..獨 1.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하락 개장했다.


영국 런던시간으로 오전 9시22분 현재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53% 내린 5807.49로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80% 하락한 3379.53으로, 독일 DAX 30 지수는 1.10% 떨어진 6905.23으로 거래중이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달 13일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내용을 공개한 것이 유럽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발표된 회의내용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해 당분간 추가로 경기 부양조치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국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4일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또 같은 이유로 유럽증시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원자재 관련주가 1.5% 폭으로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고, 기술주와 산업도 1% 이상 하락했다. 독일 증시도 원자재 관련주와 산업주가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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