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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세계 물의 날'..녹색국가 의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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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부가 22일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녹색국가로의 의지를 다진다.


국토해양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단체, 학계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0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해 1993년부터 정부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날이다.


UN은 이번 세계 물의 날 주제를 '물과 식량안보(Water and Food Security : The world is thirsty because we are hungry)'로 정하고 부제는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로 정했다.

'The world is thirsty because we are hungry'는 직접 먹고 마시는 물의 양에 비해 식량생산(농업)에 소비되는 물의 양이 크고 급격한 증가에 따라 물과 식량문제의 대응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들과 함께 인식하고 새로운 물의 시대, 21세기 녹색국가로의 발전을 향한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시행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성과를 지류·지천까지 확산시켜 물 부족 해소와 홍수로 인한 재해 예방, 깨끗한 물 공급에 더욱 적극 나서며 이로 인한 혜택을 국민 모두 누리게 할 방침이다. 또 물 관련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등 미래 물 관리 분야의 희망적인 정책방향도 제시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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