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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8개국에 4억5천만원 '공적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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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8개국 9개 사업을 선정,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지원국은 1개국이 늘었지만 지원총액은 3600만원 줄었다.


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공적개발원조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몽골 헬라스트 희망도서관 건립사업'을 포함해 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캄보디아 새마을도서관 건립 ▲네팔 컬티퍼 공원 공중화장실 건립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들의 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유기농콩 가공공장 설립 지원 ▲필리핀 세부 탈리사이 빈민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의약품 지원 사업 ▲ 키르기즈스탄 컴퓨터&어학교실 건립 ▲몽골 헬라스트 희망도서관 건립사업 ▲우즈베키스탄 한국어센터 개설 ▲캄보디아 캄폿주 농업소득개발 시범사업 ▲인도네시아 여성인적자원개발 현장체험 연수 등이다.


경기도는 아울러 저개발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여성공무원과 캄보디아 공무원을 각각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와 경기도 인재개발원으로 초청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대한민국 발전전략에 대해 교육한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위탁을 받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등 3개국 공무원 60여명도 초청, 한국의 경제발전과 행정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강의와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경기도 교류통상과 관계자는 "세계 속의 경기도라는 도의 슬로건에 걸맞게 저개발국에 대한 ODA사업과 저개발국 공무원 초청 교육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저개발국 교육연수를 포함한 국제관계 전문교육기관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인도주의 실현과 저개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지난 2003년 재난구호 목적으로 시작 한 후 2005년부터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몽골 울란바타르 근교 식수개선 우물 지원사업, 필리핀 관개용수 및 가정용 식수시설 건립사업,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초등학교 교실 재건축 지원 사업 등 7개국 9개 사업에 4억 8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총 63개 사업에 34억 8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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