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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후계자, 정기총회 열고 가업승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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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들로 구성된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강상훈)가 16일 오후 4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2008년 설립된 이 협의회에는 현재 170여명 경영후계자가 회원으로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부의 대물림'이라는 부정적 사회인식을 바꾸기 위해 경영후계자 역량강화 교육과 가업승계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을 위한 연수,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올해도 가업승계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관련제도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해외 장수기업 사례 연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교류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동양종합식품 대표인 강상훈 협의회장은 "독일이나 일본처럼 수많은 장수기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가업승계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가업상속 요건 및 사후관리 요건 완화 등 가업상속 제도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앞서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은 '2012년을 준비하는 자기계발 5대 키워드'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 우수회원 표창과 가업승계기업의 자긍심 고취, 가업승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대를 잇는 가업' 현판 전달식도 이날 함께 열린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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