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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섭, 호반건설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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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섭, 호반건설에 '둥지~' 맹동섭(왼쪽)이 호반건설 골프단에 입단한 뒤 김상열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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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맹동섭(25)이 호반건설 골프단에 입단했다.

호반건설은 10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골프장에서 맹동섭과 이상희(20), 박주영(22) 등과 타이틀스폰서 계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와 함께 계열사인 36홀 규모의 스카이밸리골프장을 상설훈련장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포함됐다.


맹동섭이 바로 2009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에서 연장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유망주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이상희는 2010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NH농협오픈에서 KGT 최연소우승기록(19세6개월10일)까지 작성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합류하는 박주영은 지난해 미국에서 타이틀홀더스를 제패한 박희영의 동생이다.

골프단은 지난해 넵스마스터피스 챔프 이정은5(24)과 2010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미 LIG클래식에서 우승했던 배희경(20) 등 기존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상열 회장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붓는 선수들과 호반의 기업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져 영입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선수 발굴과 후원을 통해 골프계 발전에도 일조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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