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3월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29일부터 ‘삼겹살 5일장’을 연다.
28일 롯데슈퍼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100g 10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100g 1300원. 총 100t의 물량을 준비했다.
수입(미국·멕시코산) 냉장 삼겹살은 100g 당 890원에 결제수단 관계없이 동일하게 판매하고, 덴마크산 냉동 삼겹살은 100g 790원에 내놓았다.
김만성 축산 상품기획자(MD)는 “지난해 삼겹살데이 행사기간에 일 평균 2억원 규모로 평상시 대비 2배 이상 많은 삼겹살이 팔렸고, 특히 3월3일에는 평소의 3배가 팔렸다”며 “작년과 달리 올해 3월3일은 주말인 만큼 4~5배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삼겹살과 함께 쌈야채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친환경 모둠쌈은 1봉에 1990원에 판매하고, 깐마늘(200g)과 새송이버섯은 각 1봉에 2290원, 1390원에 내놓았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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