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설을 맞아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10일 롯데슈퍼는 7만원대 한우와 9만원대 한우 갈비등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 설날 관련 상품을 집중 판매하는 ‘2012 설날 큰 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지리산 순한한우’ 제품으로 불고기 1.3kg, 국거리1.3 kg 총 2.6kg과 양념소스로 구성된 ‘지리산 한우 무항생제 정육세트’는 7만9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한우 찜갈비 800g씩 3팩, 총 2.4kg으로 구성된 ‘한우 갈비세트 2호’는 9만9000원에 내놓았다. 두 한우 세트는 각각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더 증정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롯데슈퍼 전용농장에서 생산한 과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맛과 품질은 올리고, 가격을 낮췄다고 전했다.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일대의 전용농장에서 재배한 ‘밀양 얼음골 사과세트 1호’ 제품은 6만9000원이고, 경북 상주시 사벌면 두릉리에 있는 배 전용농장에서 키운 배 12~13입 제품으로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용카드를 통한 할인혜택도 있다. 롯데·비씨·신한·삼성·KB·현대·하나SK카드 등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또 일부 신용카드 지정 상품은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전국 300여개 롯데슈퍼 인근지역은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달이 가능하다. 점포간 배송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당일주문 당일배송이 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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