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연말할인대전’을 열고 14일부터 1주일간 주요 생필품과 식품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제철을 맞은 제주감귤은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지금까지 주요 유통업체에서 판매된 적이 없는 ‘귤돌이’브랜드 제품이라며, 당도가 10브릭스(brix)이상인 제품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귤돌이 밀감 4kg을 정상가 1만2900원에서 23% 할인된 9900원에 내놓았다.
또 통영산 생굴은 150g 2봉 제품을 시세인 7000원 보다 57% 할인된 2980원에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판매하고 비회원에게도 50% 할인된 3500원에 판매한다.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를 인증 받은 농가에서 위생적으로 세척, 살균된 판계로도 3980원에 10만판 한정 판매한다. 딸기도 산지 직송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딸기 유명 산지인 밀양, 논산에서 직송한 상품으로 750g 팩 제품을 시세보다 20% 낮은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삼양라면 20입은 롯데카드 결제 시 8900원에, 스파크 6kg은 48% 할인된 1만900원에, 삿뽀로 캔맥주 500ml와 하이네캔 캔맥주 500ml는 각각 4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충청권 160개 점포에서 시행되며 영호남 지역은 행사상품이 상이하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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