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대전’을 펼친다.
23일 롯데슈퍼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29일까지 1주일간 선어류 27종과 건어류 14종 등 41품목의 수산물을 시세보다 최고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 가을철 태안 안흥항에서 잡은 ‘안흥꽃게’를 냉동 비축해 1kg(4~5마리) 한박스에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여수, 군산 등에서 경매에 직접 참여해 확보한 국물용 멸치는 1박스(1.5kg)에 9900원에 내놓았다. 전남 신안군의 전용 양어장에서 키운 흰다리새우는 20마리에 5980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어획량이 급감해 사상 최고 가격까지 오른 제주 생물갈치는 300g 이상의 크기로 2마리 1만원, 활전복 3마리 5000원, 러시아산 동태 1750원, 사상 최대의 풍어를 맡고 있는 제주 생물참조기는 10마리 5500원 등에 공급한다.
광어, 홍어, 숭어 등의 신선한 활어회도 1팩 99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또 일자별 한정 판매를 통해 원가에 가까운 가격에 이벤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굴비 2두름, 40마리를 1만원에, 24일에는 고등어자반 4마리를 1980원에, 25일에는 코다리 명태 4마리를 39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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