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2일 오후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창업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열고 36명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구민 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함께 마련한 창업지도사 과정은 체계적인 창업 진단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지도 전문가인 ‘창업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
지난 10월14일부터 창업기회론, 창업법규론, 창업경영론 등을 중심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창업 관련 학과 교수, 회계사, 기업대표 등 체계적인 실무 위주 강의를 통해 사업계획 마련에서부터 홍보 전략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민간자격증인 창업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창업지도 전문강사, 창업 컨설턴트, 창업컨설팅 대행 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은평구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창업지도사 과정 등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실업 문제를 해결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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