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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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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주관 2011년도 재난관리평가서...침수주택 1가구 1담당제 멘토링 사업 25개 자치구 횡단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1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228개 시?군?구 자체평가와 소방방재청 중앙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은평구,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 자치구 선정 김우영 은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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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풍수해를 비롯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과 물놀이 안전대책, 재난징후정보화 교육과 NDMS(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등 공통부문까지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택 침수피해의 심각성을 보고 고안해낸 ‘침수주택 1가구 1담당제 멘토링 사업’ 시행으로 침수피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사전예방으로 타구에 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현재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하여 25개 자치구로 횡단전개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금 1억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받아 은평구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서 재난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최우수 은평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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