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모바일게임주가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42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 대비 3600원(5.03%)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도 전 거래일 보다 1100원(3.77%) 상승한 3만3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컴투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91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10억원을 기록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과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해 각각 74%, 60%에 도달했으며 영업이익률이 11%를 기록하며 두자리수 회복을 시현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스마트폰 게임과 해외 매출 증가로 두자리수 영업마진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게임빌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44억8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4% 늘어난 100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1% 증가한 40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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