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G20정상회의 금융안전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의장에 선임됐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G20이 카니 총재를 FSB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FSB를 이끌었던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장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 1일 취임하면서 공석이 된 FSB 의장직을 카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가 물려받게 된 것.
당초 유력한 FSB의장으로 거론되던 필립 힐데브란트 스위스중앙은행(SNB) 총재는 FSB 부의장 자리에 앉게 됐다.
통신은 FSB를 새롭게 이끌 의장과 부의장은 이날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끝나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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