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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사무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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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등 100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0.26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수영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9일 오후 5시 신정4동에 위치한 한성빌딩 7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 박지원 전 원내대표, 김성순 서울시당 위원장, 김부겸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급 인사들과 허광태 서울시의장, 이정찬, 이명영 서울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1000여명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수영은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으로 3번의 옥고를 치른 민주화 투사이자 정의를 위해 살아온 사람”이라며 “김 후보는 정치경험, 행정경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재원으로 양천구청장이 되기 위한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응원하며김수영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사무실 열어 손학규 민주당 대표(왼쪽)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과 함께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개소식에서 김 후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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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도 축사를 통해“서울시와 양천구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나와 함께 변화를 이끌어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며“나는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민주당고 함께 이기겠다”는 말로 김 후보를 응원하며 민주당과 함께 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에 김수영 후보는 “손학규 대표와 박원순 후보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양천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일궈내 오만한 이명박 정권에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양천의 재선거를 낡은 과거와 미래의 싸움”으로 규정하고 “희망양천의 미래를 열기위해 진심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며“나는 양천구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영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끝나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와 함께 양천구 골목시장(신정3동 소재)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어 박원순 후보는 해누리 타운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타운홀 미팅은 박원순 후보의 팬클럽이 주최했으며, 김 후보도 박원순 후보의 팬클럽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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