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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강한 '사자' 코스피 상승출발..1830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1830선을 웃돌고 있다. 지난 밤 고용지표 개선과 실적 효과에 급등 마감한 뉴욕증시와 흐름을 같이 하는 모습이다. 수급 면에서는 개인의 강한 '사자'세가 장을 이끌고 있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1포인트(0.73%) 오른 1830.75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이 264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5억원, 1252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투신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팔자'세를 나태내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상승세. 은행, 증권 등 금융주를 비롯해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등이 2~3% 오르고 있다. 화학(0.37%), 전기전자(0.20%), 철강금속(0.34%) 등도 소폭 오름세. 반면 통신업, 운송장비는 각가 0.42%, 0.02% 가량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8%), 포스코(0.90%), 기아차(0.43%), 현대중공업(0.28%), 시한지주(0.35%), 삼성생명(0.12%), KB금융(1.38%) 등은 오르고 있으나 현대차(-0.25%), 현대모비스(-0.76%), LG화학(-0.38%) 등은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715종목이 상승세를, 79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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