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에 위치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손을 잡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지청장 김진태)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 구직난 해소,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기업,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구인·구직 현황 상호 정보제공 및 홍보, 채용행사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 취업 알선 방안을 강구하게된다.
이와 함께 취업취약계층 취업 지원을 비롯 두 기관 간 인적네트워크 구축, 관련 정보 공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오후 4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진태 지청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일자리 추진 관련 의견 교환 등 순으로 20여분동안 진행됐다.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은 취업지원서비스, 고용안정 사업, 직업능력개발, 고용보험관리, 사업장 감독과 지도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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