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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시황] 아이씨디, 이틀만에 반등..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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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5만9000원(+1.37%)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29일 공모 예정인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은 2만1500원(+21.13%)으로 급등했다. 다음달 공모 예정인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장승인 기업으로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기업 디엔에이링크가 1만1400원(+3.64%)으로 하루쉬고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장 심사청구 기업으로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1만8200원(+10.30%)으로 급등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는 9550원(+0.53%)으로 상승후 이틀 쉬고 다시 올랐다. 환경친화성 원료 및 코팅제품 제조업체 나노는 7950원(-6.47%)으로 급락해 최저가를 다시 갈아 치웠다.

삼성 관련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의료장비 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6만6000원(-0.75%), 6870원(-1.15%)으로 내렸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23만7500원(+1.06%), 8300원(+1.22%)으로 업종간 행보를 달리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6000원(+3.23%)으로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2000원(+1.27%)으로 하락후 엿새 만에 반등했다.


그밖에 모터코아 및 금형 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2만3000원(+1.10%), 1만9000원(+2.70%)으로 둘 다 강세가 지속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복권 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1만5150원(+1.00%), 1만300원(+0.4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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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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