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온라인 부동산 정보회사인 질로우가 기업공개(IPO)첫날 2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상장 첫날인 20일 질로우는 장 초반 60달러까지 올랐다가 이후 43.21달러선을 형성했다. 공모가는 20달러였다. 이 역시 애초 12~14달러선이었던 공모가를 대폭 끌어올려 내놓은 것. 시애틀에서 시작한 기업인 질로우는 집 구매자와 판매자, 세입자 등을 목록으로 만들어 가격 및 다른 정보와 함께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미 3월 31일 끝난 첫 분기에 1억 1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2배 가까운 매출신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