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오는 10월 임기가 끝나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후임으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유력히 떠오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드라기 총재를 지지하고 나서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독일 주간지 '디 자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리를 알고 있으며 그는 매우 호감적이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며 "그는 경제정책과 문화적 측면 등에서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트리셰 총재에 이어 ECB총재직을 수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드라기 총재를 지지한다는 공식 입장을 드러낸바 있다.
드라기 총재는 지난 2006년부터 이탈리아 은행 총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인물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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