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휴대폰 1000억 손실에도 싱글벙글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분기比 1분기 적자폭 61% 줄어...2분기 흑자 전환 기대

LG, 휴대폰 1000억 손실에도 싱글벙글
AD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 휴대폰 부문이 1분기에 1000억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발표된 LG전자 1분기 영업손실은 1011억원. 전분기(2621억원) 대비 적자폭을 61% 줄였다. 1000억원대 적자이지만 손실폭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실적 개선을 이어가 휴대폰 시장에서 부활하겠다는 각오다. 스마트폰 시장의 후발주자라는 오명을 씻고 전략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하며 지금까지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버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가 적자폭 축소 견인=LG전자가 적자폭을 줄인 데는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가 큰 몫을 차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흑자 모델 위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비용 효율화에 힘쓴 결과 적자폭을 축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실적 개선은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LG전자는 올해 초 새 모델들을 내놓으며 대반격을 예고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필두로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3D'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옵티머스2X는 1년간에 걸친 준비, LG휴대폰 사상 가장 많은 인력인 200여명의 투입,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소프트웨어 플랫폼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총 출동해 전사 역량을 총동원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절치부심 끝에 내놓은 '옵티머스 2X'를 중심으로 1분기 매출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옵티머스 2X는 북미, 유럽, 한국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고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미 등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분기에는 흑자 전환 전망=적자폭을 절반 이상 축소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한 LG전자는 여세를 몰아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하는 옵티머스 빅을 포함해 전략 스마트폰을 속속 내놓으면서 휴대폰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특히 하반기께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사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들어간다.


LG전자 관계자는 "2분기에 옵티머스 2X 출시 지역을 확대하고 옵티머스 블랙ㆍ빅ㆍ3D 등 전략 제품을 출시해 스마트폰 비중을 늘리겠다"며 "원가 및 비용절감도 함께 이뤄 매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추이를 지켜보면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록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LG전자의 1분기 휴대폰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돼 있었다"면서 "오는 2분기께는 흑자 전환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