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호반건설은 김포시 양촌면 양촌지구 Aa-7 블록 내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잔여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총 15개동 1584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59㎡의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에 따라 3면 개방형, 가변형 벽체, 대형 발코니 등이 적용된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2012년 6월)와 김포 공항까지 직진 도로인 동서3축도로(2014년), 제 2외곽순환도로(2015년)가 개통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골드라인이라 불리는 9호선의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 프리미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유치원 9곳,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5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며 청소년 수련시설, 문화시설, 생태체험학습장 등 교육 및 관련 시설 활용도 용이하다.
입지여건도 쾌적하다. 중앙공원, 수로길이 인접하고 운유산이 단지 바로 뒤에 있다. 특히 조망권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도 들어선다. 곳곳에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총 6개의 평면을 선보인다"며 "소형이면서도 거실 및 주방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 양측에 폭이 넓은 발코니를 도입했고 채광 및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3베이 평면설계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5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일부세대), 발코니 확장비 무료(일부가구)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988-3003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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