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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포스코와 동반 성장 '매수'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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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31일 필연적으로 성장하는 포스코엠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지환 애널리스트는 "POSCO의 계열사로서 철강제품 포장사업과 알루미늄탈산제 등 제강부원료를 철강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POSCO그룹의 장기발전전략인 '비전 2020'에 있어서 포스코엠텍은 제강 부원료를 조달하는 핵심계열사"라고 평가했다.

동부증권은 POSCO가 조강생산능력을 올해 3600만톤에서 2020년 600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엠텍 매출액은 올해 기준 5246억원에서 2020년 4조 7149억원까지 증가(CAGR 24.6%)할 것이란 전망이다.

동부증권은 포스코엠텍이 기존의 철강재 포장사업 외에 POSCO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신규 합금철ㆍ비철사업, 희유금속ㆍ자원재생, 첨단소재 등 3개의 신규 부문 투자를 통해 다양한 Sales Mix를 구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이들 신규 부문의 매출액비중은 50%에 육박하며 총 매출액은 9661억원(전년동기+49.2%)으로 증가하고, 2013년 총 매출액은 1조 3020억원(+34.8%)까지 가속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4년도에 POSCO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가동됨에 따라, Al탈산제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이 동반 진출할 전망"이라며 "추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2단계 고로 및 인도 프로젝트 등 POSCO와 해외 설비확장에 동반 진출하며 담보된 글로벌 성장성은 장기투자 관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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