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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철강업 공급 이슈 부각에 POSCO 8% 초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POSCO가 14일 오후 8%까지 오르며 강세다.


14일 오후 2시7분 POSCO는 전일에 비해 8.32% 오르며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창구가 매수 최상위에 포진 중이며 씨티그룹 창구를 통해 외국계 매수 물량도 5만주 이상 유입되고 있다.


3거래일만의 반등으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철강업종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철강업체들의 공급 차질이 철강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지만, 반대로 원료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원가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일본 지진 여파에 따라 열연과 후판을 일관생산하는 POSCO와 현대제철을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따.


김강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POSCO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485억원으로 직전보고서의 예상치 대비 15.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내수가격이 인상되는 2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 철강재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올 예상실적 기준 P/B 1.02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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