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럭셔리 브랜드 매니지먼트 최고과정' 선봬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가 프랑스 ESSEC 경영대학원과 함께 마스타카드-ESSEC 럭셔리 브랜드 매니지먼트 최고 과정을 선보인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럭셔리 리테일 및 서비스산업 전문가들에게 브랜딩, 매니지먼트, 소비자 트렌드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럭셔리 비즈니스가 당면한 주요 도전과 역동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부유층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최고 과정은 명문 ESSEC 경영대학원이 운영하는 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가 프로그램 비용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참가자 또는 참가자가 근무하는 기업이 부담하게 된다.

조젯 탠(Georgette Tan)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마스타카드-ESSEC 럭셔리 브랜드 매니지먼트 최고 과정은 성장하는 중국 시장의 성공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브랜드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트래블, 금융, 패션 등 다양한 배경 및 업계에서 온 장학생들이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샤넬 씨티은행 구찌 에르메스 IWC LVMH 루프트한자 메리터스 호텔 & 리조트 OCBC 은행 피아제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이 장학생으로 수강했다.

올해 장학생들은 상하이(5월27일~30일) 또는 싱가포르(9월30일~10월3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4일 동안 영어로 진행되는 집중 강의 및 트레이닝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얻게 된다. 각 도시별로 15명에게는 프로그램 비용 중 일부가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