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회 이상 매장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제출…고객의견 담긴 ‘열린 고객만족정책’ 실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이광균)이 제3기 글로리 고객모니터단을 발족하고 고객의견이 담긴 ‘열린 고객만족(CS)정책’ 실천에 나선다.
코레일유통은 26일 제3기 글로리 고객모니터단을 발족,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새 모니터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모니터링 관련교육을 했다.
글로리 고객모니터단은 매장을 이용한 뒤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낸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7월 제1기 모니터단을 발족해 6개월간 2500여건의 모니터링결과를 모아 CS정책에 반영, 201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때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제3기 모니터단은 50명으로 약 50%에 이르는 인원을 기존 모니터단 위원 중 활동이 뛰어난 위원들로 모니터링 전문성을 높였다.
활동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모니터단 위원들이 더 책임감을 갖고 모니터링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웅 전략기획실장은 “글로리 고객모니터단은 우리 회사에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는 유용한 창구”라며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CS정책을 세우는 고객중심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은?
코레일유통(사장 이광균)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전문 계열사다. 기차역과 전철역 안에 ‘스토리웨이’란 350여 편의점과 600여 상업시설을 운영 중이다. 자원유통사업과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판매기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엔 광고사업에도 뛰어들어 유통과 광고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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