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조선해양, 일본선주사와 식목 행사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통영시 망일봉 공원에 670여그루 기념식수


성동조선해양, 일본선주사와 식목 행사 (왼쪽부터) 무카에 노무나가 쿠미아이 사장,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 요네다 치카코 쿠미아이 회장, 김동진 통영시장, 변문성 성동조선해양 영업본부 사장이 기념식수후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성동조선해양에 건조를 맡긴 선주사가 통영시에 기념식수를 해 주목 받았다.


성동조선해양은 24일 통영시 망일봉 공원에서 선주사인 일본 쿠미아이(KUMIAI) 관계자와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5일 열리는 18만DWT(재화중량톤수)급 벌크선 명명식과 인도 서명식에 앞서 선박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선박은 쿠미아이가 성동조선해양에 처음 발주한 대형 벌크선이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일본에서도 공원 조성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쿠미아이는 성동조선해양에 발주한 벌크선의 성공적인 건조를 한 데 대해 신뢰와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통영시의 명소인 망일봉 산책로를 에워싸게 될 홍단풍나무, 유자나무, 영산홍나무 등 670여 그루를 심었다.


성동조선해양, 일본선주사와 식목 행사 (왼쪽부터) 변문성 성동조선해양 영업본부 사장, 김윤일 통영시 공원녹지과 과장, 김동진 통영시장,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 요네다 치카 쿠미마이 회장, 무카에 노부타카 사장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요네다 치카코 쿠미아이 회장과 무카에 노부나가 사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치카코 회장은 능숙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일본 기업이 통영시에 기업간 거래를 넘어 범 국가적인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녹색성장 및 통영시민의 휴식공간을 위한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치카코 회장은 행사진행을 위해 애써준 김 시장 및 시청 직원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