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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에릭슈미트 CEO에게 1억달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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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에릭슈미트 CEO에게 1억달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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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이 오는 4월 최고경영자(CEO)의 자리를 떠나는 에릭 슈미트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지난주 CEO교체를 발표한 구글이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에릭 슈미트에게 1억달러어의 주식과 스톡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슈미트는 2001년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거액의 보너스를 거머쥐게 됐으며 보너스는 4년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주 20일(현지시간) 구글의 공동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가 오는 4월 에릭 슈미트를 대신해 구글의 최고경영자(CEO)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기업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에릭 슈미트가 보유하고 있는 Class-A주식 53만4000주를 매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주식을 팔기로 한 슈미트의 계획은 현금을 확보하는 등 개인 자산을 다각화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받아들였다”고 발표해 이번 1억달러어치의 주식과 스톡옵션 등의 보너스 지급은 별개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구글의 지난해 11월 공시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패트릭 피체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니케시 오로라 글로벌영업 및 사업개발부문장에게 각각 2000만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했으며 앨런 유스타스 수석부사장에게는 1000만달러, 조나단 로센버그 수석부사장에게는 500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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