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크라운제과는 100% 국산 쌀과 콩가루를 사용한 인절미맛 쌀 과자 '별이별미'를 17일 출시했다.
신제품 별이별미는 쌀을 나누며 형제간 우애를 나눈 동화 '의좋은 형제'의 배경이었던 충청남도 예산 쌀과 인절미 맛을 내는 볶음콩가루를 사용한 인절미맛 스낵이다. 주원료인 쌀과 콩가루 모두 국산을 사용해 어린이 간식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쌀 과자들은 딱딱해 어린이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씹기에 불편했으나, 별이별미는 이를 완전히 극복해 부드럽게 씹는 맛으로 콩의 달콤함과 고소한 쌀과자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콩가루(대두)에는 이소플라본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활용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과자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QR코드 이벤트를 확대해 고객들이 다양한 경품과 크라운제과에서 제공하는 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정호 크라운제과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쌀 소비가 감소하며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을 우려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몸에도 좋은 웰빙 쌀 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별이별미 인절미맛을 시작으로 다양한 쌀 과자를 출시해 향후 300억 규모의 쌀과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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