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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관람 중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구제역 위기 대응단계 낮출 때까지…“축산농가 안전 더 중요, 관광객들 이해·협조 당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관람 중단 관람을 일시 중단하는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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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천군이 조류생태전시관의 관람을 중단한다.

서천군은 18일 현재 ‘심각’인 가축 질병 위기대응단계가 낮춰질 때까지 관람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천군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류생태전시관 입구에 손 소독기, 발판소독기 등을 두고 관광객을 맞았으나 관람자체를 아예 중단키로 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관광객 끌어들이기도 중요하지만 지역축산농가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관람 중단조치 결정을 내렸다”면서 관광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마서면 금강하굿둑 일대에 있는 조류생태전시관은 50억원을 들여 새로 리모델링했다. 2009년 12월 문을 열어 가족단위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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