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오병욱 조선협회장 겸 현대삼호중공업 사장";$size="200,248,0";$no="20101130093821045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오병욱 조선협회 회장(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요인이 많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도전과 정열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된 '2011년 조선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오 회장은 "조선업은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인 498억달러를 수출해 3년 연속 품목별 수출 1위를 차지했고 외화가득율 1위, 일자리 창출도 1위를 차지했다"며 "또 전후방 사업 연계효과,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등 모범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한해를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오 회장은 ▲기술력과 생산성을 고도화 ▲친환경선박과 고효율선박 개발 ▲조선·해양 관련 국제규정 및 표준의 제정 ▲모기업·협력기업, 기자재 업계, 철강·해운·금융 등 전후방 산업간 동반성장 등 네 가지를 사안을 제언했다.
오 회장은 이어 "최근 세계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갈수록 심화되는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구도, 후판 등 원자재가 변동 가능성 확대, 선박금융 문제와 세계적인 신조선박의 공급과잉 문제 등은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다"며 "어떠한 역경에서도 우리의 DNA인 역발상과 창의력 그리고 개척정신으로 어느 분야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세계 최고의 조선업으로 우뚝섰다는 자부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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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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