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차바이오앤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중이다.
13일 오전 9시 차바이오앤은 전일보다 14.69% 급등한 12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자회사가 줄기세포를 이용해 혈소판을 생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매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현지 자회사 '스템 인터내셔널'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이용한 혈소판 분화 유도 및 생산에 성공했다고 전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적혈구를 생산한데 이어 혈소판까지 생산함으로써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혈액의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는 것이 차병원 측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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