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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테라' 호조 및 이베이 철수 영향 제한적<신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3일 NHN에 대해 신규 온라인 게임인 테라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이베이 철수에도 지식쇼핑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11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테라는 첫날 최대동시사용자 16만5000명을 기록해 순조로운 시장 진입을 확인했다"며 "상용화와 트래픽 유지 추세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지만 앞으로 게임사업 부문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테라를 시작으로 킹덤언더파이어2, 메트로콘플릭트, 아스타 등 향후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이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이후 게임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1월부터 이베이가 NHN에 대해 G마켓, 옥션의 가격정보 제공을 중단했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픈마켓 1·2위 사업자의 상품정보 중단에서 불구하고 NHN은 여전히 1만여개의 오픈마켓 벤더들과 상품정보를 제휴하고 있다"며 "특히 NHN은 국내 포털업체 중 독보적인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베이 철수에 따른 단기적 매출우려보다는 장기적 사업방향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NHN이 게임 퍼블리싱 매출 확대와 온라인 광고의 성장을 통해 매출액 1조6123억원, 영업이익 7501억원을 선보일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1.9%, 22% 늘어난 수준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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