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차태현 주연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4주째 2위 전략으로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4주째를 맞아 11일 하루 전국 3만 9085명을 모아 일일 관객수 2위에 올랐다.
개봉 첫주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에 밀려 2위로 출발했던 '헬로우 고스트'는 줄곧 2위를 지키다 '라스트 갓파더' 개봉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황해'를 제치고 2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어 '심장이 뛴다'가 지난 5일 개봉함에 따라 '헬로우 고스트'는 3위로 다시 내려앉았으나 11일 '라스트 갓파더'를 제치고 또다시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헬로우 고스트'의 2위 전략은 주연배우 차태현이 개봉 전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부분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박해일 김윤진 주연의 '심장이 뛴다'는 11일 4만 1075명을 동원해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 7522명이다. 개봉 7일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황해'나 '라스트 갓파더' 등에 비하면 훨씬 느린 흥행 속도지만, 1월 초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심장이 뛴다'의 일일 관객수는 '헬로우 고스트'의 그것과 2000여명 차이에 불과해 언제든지 결과는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던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3만 7205명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202만 9804명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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